마인크래프트에서 커맨드 블록을 활용해 플레이어와 인터렉션 시스템을 구현할 때, 두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 경우 인터렉션이 겹쳐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 포스팅에서는 각 플레이어에 고유한 태그를 부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.
1. 문제 상황
현재 구현한 시스템
- 플레이어가 일정 범위 안에 있을 때 우클릭을 감지하고, 스킬이 발동하도록 설정.
- 인터렉션의 범위를 3칸으로 설정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플레이어도 감지 가능.
발생하는 문제
- 두 플레이어가 서로 너무 가까운 위치에 있을 경우, 인터렉션이 겹쳐 한 명만 작동하는 현상이 발생.
- 범위를 줄이면 빠르게 움직이는 플레이어가 감지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.
2. 해결 방법: 고유 태그 활용
(1) 각 플레이어에 고유 태그 부여
플레이어를 구별하기 위해 /tag 명령어를 사용합니다.
- 예: A 플레이어는
PlayerA
, B 플레이어는PlayerB
태그 부여.
명령어 예시
- A 플레이어 태그 부여
/tag @p[name=PlayerA] add PlayerA
- B 플레이어 태그 부여
/tag @p[name=PlayerB] add PlayerB
(2) 고유 태그를 활용한 인터렉션 감지
각 태그를 기준으로 개별 인터렉션을 감지합니다.
명령어 예시
- A 플레이어 감지 및 스킬 발동:
execute as @e[type=interaction, distance=..3] at @s if entity @p[tag=PlayerA, distance=..3] run <스킬 발동 명령>
- B 플레이어 감지 및 스킬 발동:
execute as @e[type=interaction, distance=..3] at @s if entity @p[tag=PlayerB, distance=..3] run <스킬 발동 명령>
(3) 인터렉션의 독립성 확보
- 각 플레이어의 태그를 기준으로 커맨드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므로, 두 플레이어가 겹쳐도 각자 감지됩니다.
3. 범위 조정 및 보완 방법
(1) 범위를 최적화
- 인터렉션 감지 범위를 3칸으로 유지하면서도, 고유 태그를 사용해 겹치는 문제를 방지합니다.
(2) 빠르게 이동하는 플레이어 감지 보완
distance=..3
를 유지하되, 감지 빈도를 높이기 위해 리피터블록을 활용하거나 틱 속도를 조정하세요.- 리피터블록 설정: 실행 주기를 낮게 설정(1~2틱).
- 틱 속도 조정:
/gamerule randomTickSpeed
명령어를 활용해 감지 속도를 조정합니다.
4. 예시 커맨드 블록 구성
- 태그 부여
-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태그를 부여하도록 합니다.
/tag @a[tag=!PlayerA] add PlayerA /tag @a[tag=!PlayerB] add PlayerB
-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태그를 부여하도록 합니다.
- 인터렉션 감지 및 실행
- 개별 커맨드 블록에서 태그에 따라 명령 실행:
execute as @e[type=interaction, distance=..3] at @s if entity @p[tag=PlayerA, distance=..3] run <A 스킬 명령> execute as @e[type=interaction, distance=..3] at @s if entity @p[tag=PlayerB, distance=..3] run <B 스킬 명령>
- 개별 커맨드 블록에서 태그에 따라 명령 실행:
- 명령 실행 빈도 설정
- 반복 커맨드 블록으로 감지 주기를 설정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플레이어도 놓치지 않게 조정합니다.
5. 결론
플레이어 간 인터렉션이 겹치는 문제는 태그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감지하도록 설정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두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어도 각자의 스킬 발동이 원활히 작동하며, 감지 범위와 속도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.
팁: 테스트를 통해 감지 범위와 주기를 조정하면, 더 나은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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